동원훈련은 예비군 병 1~4년 차, 간부 1~6년 차까지 부과되는 훈련입니다. 동원지정과 지정삭제, 동원훈련 소집 통지 등 사람에 따라서 계속 변하여 여러 가지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동원지정이 되면 병력동원소집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여기서는 동원지정, 동원 지정삭제 및 재지정, 훈련통지, 보류 예정자의 조치 등 여러 상황 중에서 많은 오류를 범하는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원지정이 되었는데 동원훈련 소집통지가 되지 않을 경우
동원지정이 되면 병력동원소집 통지서를 받고 병력동원 훈련(동원훈련) 소집 통지서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동원훈련 소집통지가 되지 않는다면 소집부대(=동원훈련부대)의 동원훈련이 이미 끝났거나 다시 다른 부대로 동원지정이 된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소집부대의 동원훈련이 끝났고 다른 부대로 재 지정이 되지 않았다면 동미참 32시간(출퇴근 8시간씩)을 받으면 됩니다.
또한 다시 다른 부대로 동원지정이 된 경우에는 소집부대 훈련사항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경우 병력동원소집 통지서(동원지정)을 받고 앞으로 훈련이 있다면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 그때 맞추어서 훈련을 받으면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처음 동원훈련이 부과되지 않았다면 2차(재입영) 훈련도 부과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즉 대체지정이 소집부대 최초 훈련일정보다 늦게 된다면 2차 훈련이 남아있더라도 동원훈련은 부과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동미참 훈련 32시간(출퇴근 8시간씩)을 받으면 됩니다.
| 구분 | 처음 동원지정 | 대체지정(재지정) | ||
| 병력동원소집통지서 전달 | ○ | ○ |
||
| 소집부대훈련 | ○ | × | 대체지정후 소집부대의 처음훈련이 있음 | 대체지정일 이전 처음훈련이 종료 되었음 |
| 동원훈련 소집통지서 전달, 동원훈련 |
○ | × | ○ | 2차훈련이 있더라도 동원훈련부과 없음 |
| 동미참 훈련(32시간) | ○ | ○ |
||
동원훈련이 통지된 상태로 주소지 이전한 경우
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고 주소지를 이전하는 경우는 다른 도 지역으로 이전 하거나 현재 주소지보다 200km 이상 떨어진다면 동원훈련은 통지 취소됩니다.
처음의 동원훈련 통지가 취소되고 다시 훈련 통지가 되는지는 지방병무청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위의 경우처럼 동원지정을 하여 훈련을 부과하게 됩니다.
그러나 본인이 주소지 전출하기 이전에 통지받은 대로 훈련받기를 원한다면 그대로 훈련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동원훈련 통지가 된 후 지정 삭제, 대체지정(재지정)된 경우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고 지정삭제 및 대체지정 된 경우에는 재지정된 소집부대 훈련과 관련 없이 처음 통지받았던 대로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예비군 부대에서 지정삭제 또는 대체지정된 사실을 통보받았다 하더라도 처음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은 대로 훈련에 참가해야 합니다.
| 구분 | 처음 동원지정 | 대체지정(재지정) |
| 병력동원소집통지서 전달 | ○ | ○ |
| 소집부대훈련 | ○ | ○ |
| 동원훈련 소집통지서 전달 | ○ | × |
| 동원훈련 | ○ | × |
※ 동원지정과 관련없이 동원훈련 소집통지서에 따라서 훈련을 받으면 됩니다.
학생, 경찰, 소방 등 보류 예정일 때 동원훈련 소집통지서를 받은 경우
아직 보류자가 아니지만 앞으로 보류가 예정될 때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는 보류예정일 또는 이후에 동원훈련이 부과된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동원훈련 전에 보류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주소지 관할 예비군부대에 보류신청을 하면 보류처리가 되어 훈련은 통지 취소됩니다.
혹시 고발되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동원훈련일 또는 훈련이전에 보류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동원지정, 지정삭제 및 동원훈련 소집 통지, 보류 예정자의 동원훈련 조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